정치
여야, 김황식 청문회 증인채택 놓고 공방
입력 2010-09-20 12:05  | 수정 2010-09-20 17:06
여야는 오늘(20일) 열린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1차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에 따른 정치적 중립성 문제, 증여세 탈루 논란 등과 함께, 은진수 감사위원, 김 후보의 누나 등 14명의 증인과 참고인 채택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청문회를 정치공세의 장으로 활용하려 한다면, 증인과 참고인 채택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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