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나눔과 배려의 추석 되길"
입력 2010-09-20 07:45  | 수정 2010-09-20 10:13
【 앵커멘트 】
추석 연휴를 맞아 이명박 대통령은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공정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MBN DMB 라디오 등을 통해 방송된 제48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우선 해외와 전후방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과 가족, 소방관과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여러분이 조금 힘들면 국민이 더 편안해진다는 보람과 사명감으로 업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대통령은 뒤처진 사람들에게 일어설 기회를 주기 위해 공정한 사회를 강조하고 있다며 나눔의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고소득층을 제외한 보육비 지원과 전문계 고등학생 전액 장학금 지급 등 '서민 희망 예산'도 공정한 사회를 위한 출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삶의 출발에서부터 고른 기회를 보장하고,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이 교육에서 희망을 찾을 때 '공정한 사회'가 가까워집니다."

이달 초 구리 농수산물시장에서 만난 강계화 할머니와 윤영임 아주머니를 언급하며 어려운 사람이 더 어려운 사람을 생각하는 것에 놀라움과 감동을 받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따뜻한 나눔의 정신과 넉넉한 마음으로 온 국민이 따뜻한 추석을 맞이하길 기원했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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