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동부의 한 경찰서 앞에서 발생한 탄약 폭발사고로 중국인 2명을 포함해 최소 25명이 숨졌다고 스리랑카군이 밝혔습니다.
우바야 메다왈라 스리랑카군 대변인은 현지시각으로 17일 동부 카라디야나루의 한 경찰서에 보관돼 있던 탄약 3상자 중 일부를 중국인 계약업자들이 트럭으로 옮기던 도중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메다왈라 대변인은 이 폭발로 경찰 16명과 중국인 계약업자 2명, 민간인 7명 등 최소 25명 이상이 숨지고 54명이 부상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대변인은 또 폭발한 탄약은 도로 건설을 위해 암석을 발파할 때 흔히 쓰는 다이너마이트로, 사고 발생 지역은 치안이 확실하기 때문에 테러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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