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조원동 주택에서 화재
입력 2010-09-16 20:27  | 수정 2010-09-16 20:48
오늘(16일) 오후 3시 50분쯤 서울시 관악구 조원동 3층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19살 이 모 양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이 불로 3층 주택 대부분이 탔고, 연기에 놀란 인근 시장 상인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이 양은 "거실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연기가 나 방문을 열어보니 책상이 불에 타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피해 내역과 함께 이 양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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