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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연맹, 드래프트 거부 문성민에 벌금 1억 원 부과
입력 2010-09-16 17:12  | 수정 2010-09-16 17:18
국내 프로배구 구단의 신인드래프트를 거부하고 해외에 진출했다 돌아온 현대 캐피탈의 문성민에게 올 시즌 연봉 총액인 1억 1천만 원이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고 경고 조치와 함께 계약 연봉 총액을 모두 벌금으로 내라고 결정했습니다.
이에 삼성화재와 대한항공, 그리고 LIG손해보험 등 3개 구단은 "재발 방지를 위해 경고와 벌금으로 무마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출전 정지 등의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문성민은 경기대 재학 중이던 2008년 8월, 사실상 국내 드래프트를 거부하고 독일 프로배구팀과 계약해 해외로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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