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낙지머리 카드뮴 검출 '오류' 가능성"
입력 2010-09-16 12:10  | 수정 2010-09-16 20:28
서울시가 발표한 낙지머리 카드뮴 검출결과에
대해 수산 관련 전문가가 오류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김평중 연구사는 국산 낙지머리에서 최고 kg당 20.3mg의 카드뮴이 검출됐다는 것은 먹을 경우 당장 해가 발생할 수 있는 엄청난 양으로, 그동안의 연구 경험상 이같은 수치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패류 중금속 검사시 분석 기술과 검사 시약 품질, 조사실의 청정도 등이 조사 결과를 좌우한다며 하나만 소홀히 해도 전혀 다른 검사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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