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분기 반도체·전자·철강 수출 '맑음'
입력 2010-09-16 09:44  | 수정 2010-09-16 09:50
4분기에는 반도체와 전자, 철강 분야 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올 4분기 산업 기상도 보고서에서 전자 제품이 스마트 제품화되면서 수요가 급증한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보다 56% 정도 늘어나고 전자 제품도 신제품 출시 등으로 수출이 30%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철강은 중국과 중동 등 신흥 국가들의 사회 간접 시설 투자가 이어져 호황을 이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대이란 제재와 유럽발 재정 위기의 불안감 때문에 자동차와 조선 분야 수출은 부진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자동차의 경우, 내수 판매 역시 고유가와 금리 인상에다 지난해 동기 실적이 급등했던 탓에 올 4분기에는 17% 정도 줄어들 것으로 대한상의는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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