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준표·안대희, 총리 후보 부상
입력 2010-09-15 15:22  | 수정 2010-09-15 18:45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과 안대희 대법관이 후임 국무총리 후보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청와대에서 홍 최고위원에게 전화를 걸어, "대통령이 홍 최고위원이 나서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홍 최고위원이 한나라당 내 서민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서민 총리 이미지를 부각시켜 총리 선임에 따른 거부감을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홍 최고위원 외에도 중수부장 출신의 안대희 대법관도 새 총리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대법관 역시 '청빈검사'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대법관 인사 청문회에서도 잡음 없이 통과했던 만큼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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