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토론회서 '공정한 사회' 비판 잇따라
입력 2010-09-14 18:26  | 수정 2010-09-14 20:26
이명박 대통령이 제시한 '공정사회'가 정치권의 화두가 된 가운데, 한나라당 의원들의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이 잇따라 터져 나왔습니다.
친이계 정두언 최고위원은 '공정사회, 어떻게 실천해야 하나' 토론회에서 "정치인 사찰을 했는데 실무자만 구속하고 책임질 사람은 없는 공정하지 않은 일이 벌어진다"고 비판했습니다.
친박계 이혜훈 의원은 "공정사회는 법치인 만큼 인사청문회에서 드러난 위장전입이나 다운계약서 등 실정법 위반사항부터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태근 의원도 "왕 차관, 실세장관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실세란 사람들이 자기에게 안 맞는 권한을 행사하니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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