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산 시민단체, 롯데 대선주조 인수 반대
입력 2010-09-14 16:31  | 수정 2010-09-14 18:40
부산지역 시민단체 대표들은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의 대선주조 인수에 반대한다는 공식 견해를 밝혔습니다.
시민단체들은 "푸르밀의 신준호 회장이 향토기업인 대선주조를 키우기는커녕 3천억 원의 차익을 남기고 팔아넘겨 놓고서, 지금 와서 롯데가 또다시 대선주조를 인수하려는 것은 염치없는 짓"이라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또 "먹튀의 기억이 사라지기도 전에 또다시 롯데가 대선주조를 인수하려는 것은 부산시민을 우롱하는 행위"라며, 롯데가 대선주조를 인수할 경우, 또 한 번 롯데 제품 불매운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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