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원서 '묻지 마 흉기' 40대 구속
입력 2010-09-14 13:56  | 수정 2010-09-14 18:35
아무 이유없이 공원에서 잠을 자는 남성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공원에서 자던 47살 박 모 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하는 등 살인미수 혐의로 46살 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 7일 새벽, 서울 홍제동의 한 공원에서 신원미상의 남성과 싸운 후 화가 난 상황에서 박 씨가 평상에서 자는 것을 보고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서 씨의 옷에서 박 씨의 혈흔을 확인하는 등 혐의를 확인하고 정확한 범행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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