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해명 사진=DB |
효연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자~ 여러분 다들 진정하시고~~!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나 본데 난 열심히 내 일했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여러 사람들이랑 인사도 하고 공연 축하해주러 온 친구, 스태프들과 술 한 잔 하고 기분 좋게 삼겹살로 해장까지 하고~~집 들어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클럽안에 서로 꼬실라고 침 질질흘리는 남자들과 여자들은 본적 있는거 같아요. 근데 침 질질흘리는 여배우, 남배우, 고양이, 강아지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악플러들이나 오해하고 억측하며 댓글을 남기는 이들에게도 일침을 가했다. 그는 “방구석 여포들 오늘까지만 참을거에요~~ 이번엔 아주 심하게 혼낼겁니다. 아 또! 이 글은 내일 지울겁니다. 쫄아서 지운거 아니에요”라며 “말 안하면 호구 되잖아요. 그럼!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불로장생 만수무강 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앞서 버닝썬 게이트 최초 신고자 김상교는 자신의 SNS에 VVIP 효연을 언급하며, 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누구인지 봤을 테니 증언을 하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며 관심이 쏠렸다.
▶ 이하 효연 인스타그램 전문
자자~ 여러분 다들 진정하시고~~!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나 본데 난 열심히 내 일했어요.
여러 사람들이랑 인사도 하고 공연 축하해주러 온 친구, 스탭들(스태프들)과 술 한잔하고 기분 좋게 삼겹살로 해장까지 하고~~집 들어왔습니다!
클럽안에 서로 꼬실라고 침 질질흘리는 남자들과 여자들은 본적 있는거 같아요.
근데 침 질질흘리는 여배우, 남배우, 고양이, 강아지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어요~
그리고 방구석여포들 오늘까지만 참을거에요~~
이번엔 아주 심하게 혼낼겁니당.
아 또! 이 글은 내일 지울겁니다.
쫄아서 지운 거 아니에요~
말 안하면 호구 되잖아요.
그럼!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불로장생 만수무강 하세요 ~~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