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맥가이버처럼 공구를 들고 집시카에 필요한 소품을 순식간에 만드는 맥가이버 집시맨이 나타났다!
매일 대청호를 벗 삼아 집시카 안에서 생활한다는 김병도(65) 씨. 그가 귀가도 하지 않고 야영에 집착하게 된 이유는 캠핑을 통해 마음의 병을 극복했기 때문이다.
일 년 내내 대청호에서 칩거 중이던 동생 집시맨을 방랑하는 여행의 길로 인도한 사람은 조완신(63)·박은영(59) 씨 부부. 병도 씨가 야외에서 추위에 떨며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완신 씨가 자신의 겉옷을 벗어 준 이후로 두 사람은 피보다 진한 의형제를 맺었다고 한다. 동생과 형님이 함께 떠나서, 집시카도 두 대! 의형제가 가는 곳마다 돌발 상황 발생! 캠핑 스타일도, 요리 스타일도 극과 극이지만 어느새 서로의 여행 방식의 스며든 의형제의 여행길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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