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시골마을에는 산소 옆에 집을 짓고 사는 최봉석(67) 씨가 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효를 다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묘 옆에 집을 짓고 혼자 귀농해 시묘살이를 시작한 봉석 씨.
그런데 매일매일 외로움과 적적함이 쌓여가면서,
이제는 아내 양명숙(54) 씨가 도시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시골로 들어와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아직은 도시 생활을 포기하지 못하겠다는 명숙 씨.
과연 시묘살이 부부는 서로를 이해하고, 귀농 전쟁의 끝을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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