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김인권 아내 언급 사진=인생술집 캡처 |
18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영화 ‘배반의 장미’ 출연 배우 김인권, 손담비, 김성철이 출연했다.
이날 김인권은 “대학교 입학식 날 운동장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던 친구를 마주쳤다. 그때 모습은 사진처럼 머릿속에 남아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내가) 초등학교 동창인데 대학교 입학식 때 만나고 심지어 같은 과였다”라며 “아내는 대학시절 내내 좋아했던 친한 친구였다”라고 말했다.
김인권은 아내와 결혼 생각을 하게 된 결정적 이유로 “신장 결석이 생기고 맹장이 터졌거나 큰문제가 생긴 줄 알아 응급실을 찾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응급실에 있는데 아내가 찾아와 간호해줬다. 아플 때 찾아 와서 그런지 그때 아내 이미지는 천사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