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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월드투어 ‘FATE PLUS’ 개최…미국 5개 도시 공연 돌입해 ‘엔진’ 만난다
입력 2024-04-25 11:32 
엔하이픈 월드투어,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에서 5개 도시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빌리프랩
미국 공연 위한 멤버들의 특별한 노래 선물 예고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에서 5개 도시 공연을 개최한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Honda Center)에서 ‘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U.S.(이하 ‘FATE PLUS)를 개최한다. 이들은 애너하임에 이어 26일 오클랜드, 28일 터코마, 5월 1일 로즈몬트, 3일 벨몬트 파크에서 공연을 연다.

엔하이픈은 이번 미국 공연에서 엔진(ENGENE.팬덤명)을 위해 특별한 노래 선물을 준비했다. 이들은 지난 2월 ‘FATE PLUS의 서막을 연 서울 공연에서도 ‘Sing for you, ‘Love wins all, ‘밤양갱, ‘I Love You 3000 등을 커버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엔하이픈은 매 앨범 미국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한층 더 커진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들의 미니 5집 ‘ORANGE BLOOD와 미니 4집 ‘DARK BLOOD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모두 4위로 진입, 2연속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또한, 엔하이픈은 미국의 대표 아침 TV 프로그램 중 하나인 ABC ‘GOOD MORNING AMERICA와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에 출연하는 등 현지 대중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어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가 크다.

미국 공연 기간 동안 색다른 행사로 팬들과 만나는 일정도 예정돼 있다. 멤버 희승, 제이, 니키가 오는 29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경기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시애틀 출신인 제이는 터코마 공연에 더해 시구 참석까지 확정 지은 만큼 고향 팬들의 뜨거운 환대가 예상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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