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세대, 서울캠퍼스 모집정원 10% 감축
입력 2010-03-03 05:58  | 수정 2010-03-03 11:01
연세대가 송도 국제캠퍼스에 학부를 신설하면서 서울 캠퍼스의 입학 정원을 10% 줄이기로 했습니다.
연세대 고위 관계자는 2012∼2013학년도 사이에 신촌 교정의 전체 모집 인원을 10%, 340여 명 줄여 이 정원을 공대 융합전공 등 송도의 새 학부에 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르면 서울의 대학이 경기·인천 지역에 새 캠퍼스를 세우면 본교의 정원을 나눠줘야 하며, 송도 캠퍼스에는 내년 신학기에 약대가, 2012년에는 공대 융합전공과 아시아지역학대학 등이 세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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