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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삼둥이 유럽여행기 출간..."조금이라도 힐링하시길"
입력 2021-12-17 10:20  | 수정 2021-12-17 10:22
송일국 사진|샘컴퍼니, 송일국 SNS

배우 송일국이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유럽 여행기를 담아 책으로 펴냈다.
송일국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유럽에서 대한민국만세 책 인쇄 감리를 하고 왔다”는 글과 책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사진을 찍는 것과 후보정 하는 능력이 취미치고는 좀 잘(?) 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전문가에 비하면 한없이 부족한 실력이라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럼에도 상상출판사의 응원과 지원 덕에 부끄럼을 무릅쓰고 책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또 그는 구하기 어려운 종이까지 어렵게 확보해 주신 출판사 대표님의 열정 덕분에 제가 원했던 색감은 책에 잘 표현됐다. 다만 많은 정보를 담고 싶었지만 워낙 글 쓰는 재주가 없어 글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이 부족하지만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잠시나마 책을 통해 상상 속으로 여행하시며 조금이라도 힐링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유럽에서 대한민국만세는 송일국이 직접 찍고 쓴 유럽 여행 화보 에세이로, 삼둥이와 함께 프랑스 스위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체코 아이슬란드 8개국을 돌며 여행한 기록을 담았다. 내년 1월 3일 출간 예정이다.
송일국은 2008년 정승연 판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2년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품에 안았다. 이후 쌍둥이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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