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동영 '전주 4차 산업혁명 1조원 청년 프로젝트' 공약
입력 2020-03-31 11:29  | 수정 2020-04-07 12:05
정동영 민생당 전주병 국회의원 후보는 오늘(3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가 청년 프로젝트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그는 제시한 '전주 4차 산업혁명 1조 원 청년 프로젝트'는 팔복동 탄소 산업단지·수소 산업단지 조성, 조촌동·여의동 일원에 드론 이동체 산단 조성, 전주 전역에 청년희망구 100개 조성 등으로 짜였습니다.

정 후보는 "'전주 4차 산업혁명 청년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전북 지역내 총생산이 전국 3위 안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사업비 확보에 관련해 "이미 탄소산단 1천800억 원, 수소산단 439억 원, 청년 4차 산업혁신단지 1천억원 등 4천100억 원이 이미 확보된 상태"라고 사업 실현성을 낙관했습니다.

정 후보는 "뒤처진 산업을 뒤쫓아 따라가느냐 아니면 미래산업을 선점해 전주의 실물경제를 살리느냐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전북의 힘 정동영이 뿌려놓은 씨앗들이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힘을 보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덕진구 일부 주민은 정 후보가 제시한 전주시청 신청사 이전 공약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전주시청을 인후동 전주생명과학고 부지로 이전하는 공약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전주시청이 생명과학고 부지로 이전하면 낙후한 인후동과 금암동, 진북동, 호성동 등에 인구가 유입되고 활동인구도 늘어 상권이 활성화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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