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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코로나19 극복 응원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입력 2020-03-26 11:28 
토트넘 홋스퍼 해리 케인이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했다. 사진=해리 케인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정문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간판공격수 해리 케인(27)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케인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은 모든 사람에게 정말 힘든 시간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집에서 머무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케인은 세계가 지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케인은 몇 주안에 이 바이러스가 종식돼서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한다. 모든 일이 잘되길 바라며 곧 다시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케인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현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월 30일까지 일정이 중단된 상황이다.
케인은 지난 1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시즌 아웃까지 예상됐던 상황이었지만 케인은 빠르게 회복했다.
그리고 지난 24일 케인은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복귀가 얼마 남지 않았다. 2~3주 안에 복귀하고 싶다. 컨디션만 끌어올리면 된다”고 밝히며 복귀 임박을 알렸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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