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양교통안전공단 "임원진 4개월 급여 30% 반납"
입력 2020-03-24 21:11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연승 이사장/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이연승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진의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통령과 장차관급 이상 고위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반납하기로 한 것에 동참하는 것으로,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으로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앞서 공단은 혈액수급 부족 해결을 위한 헌혈 행사를 비롯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선물릴레이 운동, 세종시에서 추진중인 ‘공동체 마스크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습니다.

이연승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전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고 회복 움직임도 더뎌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사회 각계의 기부와 봉사로 국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무형 기자 [ maruchee@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