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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즈’ 무대 공연 확정…한국 가수 최초 2년 연속 참석
입력 2020-01-24 09:35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즈’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 무대 공연을 확정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그래미 측은 특별한 '그래미 순간(GRAMMY Moments)'이 펼쳐질 것을 발표하며, 방탄소년단, 빌리 레이 사이러스(Billy Ray Cyrus), 디플로(Diplo), 릴 나스 엑스(Lil Nas X), 메이슨 램지(Mason Ramsey) 등이 ‘Old Town Road All-Stars 무대로 뭉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2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서게 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시상자 자격으로 처음 무대에 올라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들은 이번 공연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까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을 석권하는 쾌거도 함께 이루게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정규 4집 발매에 앞서 지난 17일 선공개 곡 ‘Black Swan'을 발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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