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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팬들, CJ ENM 규탄시위...엠넷 측 “향후 엑스원 활동 적극 지원”(공식)
입력 2020-01-22 17:05  | 수정 2020-01-22 17:11
CJ ENM 엑스원(X1)팬들 지원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엑스원 팬들이 엑스원 해체에 반발하며 CJ ENM 규탄시위 진행한 가운데, 엠넷 측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엠넷 측은 22일 오후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태로 소속사간 협의를 통해 X1이 해체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CJ ENM은 향후에도 X1 멤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엑스원의 팬들은 서울 마포구 CJ ENM 본사 앞에서 멤버들의 활동을 보장하고, 새 그룹을 만들라” 배상하라” 등을 외치며 시위를 진행했다.


앞서 7월 종영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서 최종 11인이 결정되며 엑스원이 탄생했다. 하지만 제작진 투표 조작 논란이 불거지며 엑스원은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이후 지난 6일 엑스원 멤버들의 소속사와 CJ ENM 측은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 하기 위해 모였지만 합의하지 못했고, 결국 해체를 결정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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