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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퀸' 결승전 진출 합격자 7인 결정…"무대를 찢고 천장을 뚫었다"
입력 2020-01-17 08:55  | 수정 2020-01-17 09:32
MBN '보이스퀸' 9회 /사진=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캡처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의 결승전 무대에 오를 합격자 7인이 가려졌습니다. 어제(16일) 방송된 '보이스퀸' 9회에서는 준결승전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준결승전은 듀엣 미션과 개인 미션으로 진행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무대를 찢고 천장을 뚫었다", "무대를 갈아 마셨다" 등의 심사평을 했고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도 쏟아졌습니다.

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듀엣 무대는 우승후보 장한이와 정수연의 무대였습니다.

공연 시작 전부터 '보이스퀸' 최강 발라더들의 조합으로 '역대급 무대 탄생'을 예고했던 이들은 기대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소름을 선사했습니다.


장한이와 정수연은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불렀고, 1461점을 얻어 듀엣 무대 최고점을 갈아치웠습니다.

개인 미션에서도 장한이와 정수연은 자신들의 인생 무대를 경신했습니다. 장한이는 마성의 목소리로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를 불렀습니다. 정수연은 '홀로 된다는 것'을 선곡, 가창력 끝판왕다운 폭발적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MBN '보이스퀸' 9회 /사진=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캡처

듀엣 미션과 개인 미션에서 모두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 장한이와 정수연은 공동 1위로 나란히 손을 잡고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3위는 중저음의 매력적 보이스를 자랑하는 '보이시퀸' 이도희가 차지했습니다. 4위로는 '소리 장인' 조엘라가 호명됐고 5위는 '블루스 맘' 최성은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와일드카드로 준결승에 올라온 최성은은 '멍에'로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트로트 참가자 중 유일한 생존자인 최연화가 6위에 올랐고 마지막 한장의 티켓은 '감성 보이스' 주설옥이 잡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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