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원어민 강사 여아 성추행 피소
입력 2009-01-15 09:31  | 수정 2009-01-15 09:31
서울 성동구 모 영어교실에서 원어민 강사가 8세 여자아이들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A씨 등 학부모 2명이 지난해 10월 수업을 듣기 위해 영어교실을 찾은 초등학교 1학년 여자 어린이 3명을 40대 캐나다인 강사 C씨가 성추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최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C씨가 여자아이들을 무릎 위에 앉혀 만지는 등 수차례에 걸쳐 성추행했다는 학부모들의 주장에 따라 C씨를 출국금지하고 본격적인 소환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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