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2월 31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19-12-31 19:30  | 수정 2019-12-31 19:37
▶ 조국 12개 혐의 기소 "옹색한 수사 결과"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뇌물수수 등 12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인사권을 흔든 수사였지만 결과가 옹색하다"며, 검찰을 향해 더이상 언론플레이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 "의원직 총사퇴" vs "민주주의 일보 전진"
어제 통과된 공수처 설치 법안을 반대하며 한국당이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했습니다. 민주당은 견제 없는 권력 기관의 특권 해체가 시작됐다며, 민주주의의 전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윤석열 "큰 변화 예상" '헌법' 5번 언급
윤석열 검찰총장이 공수처법 국회 통과 이후 첫 공식 입장으로 "형사절차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공수처의 위헌성이 문제되는 가운데 윤 총장이 신년사에서 헌법을 5차례나 언급해 묘한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 김정은 "장구한 투쟁 결심" 신년사 주목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 나흘째, 김정은 위원장이 "간고하고 장구한 투쟁을 결심했다"며 미국에 대한 장기전을 예고했습니다. 내일 있을 신년사에 구체적인 내용이 담길지 주목됩니다.

▶ 옥상서 노모 밀어 살해한 50대 아들 체포
50대 아들이 6층 건물 옥상에서 70대 노모를 아래로 밀어 숨지게 했습니다. 피의자는 우울증을 앓던 어머니를 위해서였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세밑 한파에 전국 '꽁꽁'…내일 오후 풀려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 대부분에 올 겨울 첫 한파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세밑 한파는 해를 넘겨 내일 오후에 풀릴 것으로 보이는데, 중부지방에는 새벽부터 눈발이 날려 해돋이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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