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주부들 ‘보이스퀸’ MBN 역대 최고 시청률 9.8% 기록

‘보이스퀸이 MB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12월 12일 방송된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기획/연출 박태호) 4회의 전국 시청률은 1부 6.3%, 2부 8.6%(유료방송가구,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또 한번 자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보이스퀸은 지상파 포함 목요 예능 절대 강자로 자리 잡은 것은 물론, 2부 시청률의 경우 ‘우아한 가가 기록한 MBN 시청률 8.5%를 넘어서며, MBN의 기록을 써 내려 가고 있습니다.

4회 분당 최고 시청률 9.8%를 기록한 주인공은 ‘보이스퀸 기적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장한이입니다. 모두가 조 꼴찌를 예상했지만 장한이는 혼신의 연습과 노력으로 1위에 올라서며 반전 드라마를 만들어냈습니다. 출연자 이상민은 노력하면 기적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무대”라며 박수를 보냈고, 시청자들 역시 뜨거운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2라운드 ‘TOP3 생존배틀이 벌어졌습니다. 5명 중 단 3명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기에, 참가자들은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냈습니다. 무대 위에서 만큼은 누군가의 아내, 며느리, 엄마라는 타이틀도 벗어 던졌습니다. 이러한 주부들의 노래는 시청자들에게 눈물과 웃음, 감동을 전해줬습니다.

막강 우승 후보로 꼽힌 ‘팔도비빔조 최강자 박연희는 시작부터 진한 감성을 뿜어내며 무대를 휘어잡았습니다. 연륜이 묻어나는 감성, 뛰어난 완급조절이 돋보인 박연희의 무대에 퀸메이커들 역시 극찬을 쏟아냈습니다. 박연희는 2라운드 최고점 768점을 기록, 단숨에 조 1위로 올라서며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이어 등장한 조는 한국의 티나터너 소울마더 전영분이 속한 ‘소울맘네 딸부잣집. 전영분은 젊은이들도 따라올 수 없는 필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개성을 톡톡히 드러냈습니다. 이런 전영분을 2위로 밀어낸 필리핀 새댁 야부제니린은 6살 이후 만난 적 없는 아버지를 생각하며 부른 곡 ‘아버지로 모두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소울맘네 딸부잣집 최종 막차를 탄 조 3위는 뮤지컬 배우 출신 김루아가 차지했습니다.

국악, 트로트, 댄스, R&B 각기 다른 매력으로 구성된 ‘난감하조는 쟁쟁한 실력자들의 포진으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습니다. 화제의 참가자 ‘난감하네의 원곡자 조엘라는 2라운드 경연 준비로 신혼여행을 불태웠다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이 서린 목소리로 무대를 채운 조엘라는 ‘변신의 귀재라는 극찬을 이끌어냈고, 그녀의 이름은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러한 실력자 조엘라를 꺾은 이는 모두가 꼴찌로 지목한 장한이였습니다. 와일드카드로 생존한 장한이는 보이스퀸이 아니면 죽을 사람처럼 노래한다”는 각오로 무대에 올라 놀라운 반전 드라마를 만들었습니다. 기적의 아이콘 장한이는 조 1위로 올라섰고, 조엘라가 조 2위, 정통 트로트 ‘여자의 일생으로 심금을 울린 윤은아가 조 3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열정 가득한 ‘에너자이조 참가자들의 무대는 그야말로 주부들의 화려한 외출을 보여줬습니다. 전복 따던 힘으로 마이크를 든 황인숙은 속이 뻥 뚫리는 고음으로 무대를 평정했습니다. 시아버지의 든든한 지지를 받은 이유나는 며느리의 놀라운 반전을 보여줬습니다. 다른 사람을 보고 있는 것 같다”며 깜짝 놀란 시아버지의 심사평과 흐뭇한 미소는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두 사람은 공동 2위로 등극했습니다.

‘에너자이조의 1위는 매력적인 음색의 소유자 보이시퀸 이도희가 차지했습니다. 경연을 떠나서 이번 무대를 엄마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밝힌 이도희의 노래는 모두의 공감을 끌어내며 뭉클함을 선사했습니다. 3라운드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열정과 도전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준 ‘보이스퀸의 끼쟁이 성은혜는 스웩 넘치는 무대로 관중석을 열광하게 만들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주부들의 치열한 꿈의 경연은 계속됩니다. 팀으로 뭉쳐 미니 콘서트를 펼치는 본선 3라운드 ‘강릉 대첩이 예고된 것입니다. 더욱 뜨거워진 무대로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