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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검정고시 준비하면서 막노동…어려운 형편으로 정신 없었다”
입력 2019-09-10 09:51 
조현재 검정고시 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조현재가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조현재가 아내 박민정에게 자신의 어린시절을 털어놨다.

이날 조현재는 아버지 사업이 잘됐는데 중학교 올라가기 직전에 갑자기 부도가 나 집에 막 빨간딱지 붙었다. 어린 나이에 충격을 받았다”며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닥치는 대로 일을 하고 살았다. 먹고 싶어도 참고 일했다”며 당시 힘들었었음을 토로했다.


이를 듣던 아내 박민정은 세차장 알바하면서 하루에 차를 100대씩 닦았다고 했잖아. 웃기는 게 아니라 마음이 그랬다”며 어린 시절 고생하며 자란 조현재를 안쓰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그러자 조현재는 중학교 때는 새벽에 일했다. 신문배달한 뒤 학교 갔다. 주말에는 뷔페 알바가고. 중학교 지나고, 검정고시 준비하면서 공장, 우체국, 막노동도 많이 했다”면서 어린 시절이 정신이 없었다”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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