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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패션 브랜드 상대로 약 121억의 소송 제기
입력 2019-09-04 14:17 
아리아나 그란데 소송 사진=DB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패션 브랜드 포에버21에 소송을 제기했다.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한인 의류업체 ‘포에버21을 상대로 1000만 달러(약 121억 6000만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3일(현지시간) 외신매체 포브스, CNN, USA투데이 등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지방법원에 포에버21이 자신의 ‘7 Rings 뮤직비디오 속 스타일과 이미지를 도용했다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포에버21을 상대로 1000만 달러(약 121억 6000만원)의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아나 그란데 측은 포에버21이 자신과 닮은 모델을 고용해 자시의 히트곡인 ‘7 Rings 뮤직비디오와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한 광고를 내걸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아리아나 그란데 측은 2019년 초 아리아나 그란데가 해당 브랜드의 광고 계약을 거절하자 그와 비슷한 이미지를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포에버21은 현재까지 소송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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