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0년만에 리뉴얼한 명동 스파오 옷 종류 수가 무려…
입력 2019-09-03 09:58 
스파오 명동점 매장 내부 [사진제공 = 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전개하는 스파오 명동점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10년 만에 새 단장해 손님맞이에 나섰다.
3일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스파오 명동점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해온 매장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09년 11월 처음 오픈한 스파오 명동점은 스파오 단일 매장 중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총 4층으로 이뤄진 매장은 남성·여성 캐주얼 라인은 기본이고 이너웨어부터 남성 정장까지 총 3000여 종의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1층은 남녀 캐주얼 의류, 2층은 여성 캐주얼과 여성 비즈니스, 3층은 남성 캐주얼과 남성 비즈니스, 4층은 '스파오프렌즈' 존으로 자체 캐릭터 상품과 콜라보레이션 상품, 잡화로 구성됐다.

특히 4층 '스파오 프렌즈'존은 최근 '치키니'라는 자체 캐릭터를 개발한 스파오가 야심 차게 준비한 공간으로 인기 콜라보에리션 상품들부터 자체 캐릭터 상품들을 한데 모아 고객들의 쇼핑에 재미를 선사한다.
스파오 관계자는 "명동점은 스파오 안에서도 상징적인 점포로 빠르게 변하는 고객 니즈에 발맞춰 매장 리뉴얼을 계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트렌드를 제안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파오 명동점의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22시까지이며 금요일부터 일요일은 30분 연장하여 22시 30분에 마감한다. 이번 추석 당일도 정상 영업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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