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입력 2019-08-25 17:36  | 수정 2019-08-26 14:09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가 지난 23일 학교 강당인 호운각에서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했습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명예박사 포함해 박사 14명, 석사 5명 등 모두 19명이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특히 최고령 졸업생으로 88세의 조종숙 씨가 명예문학박사로 학사모를 써 눈길을 끌었습니다.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는 학문으로 관심 받지 못하는 한국의 전통예술과 문화 분야를 체계적인 학문으로 발전시켜 한국전통문화와 예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전문대학원대학교입니다.

▶ 인터뷰 : 조종숙 / 최고령 명예박사 수여자
- "이제 끝난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진행중이니까. 제자들 많이 양성하고, 또 제 본인의 능력도 발휘하고요. 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후진들 위해 갚아가면서 살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영철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총장
- "이제 다시 한 번의 출발이기 때문에 졸업을 계기로 해서 더욱 더 사회에 성실히 또한 열심히 사시는 모습을 보여주심으로써 저희 학교가 더욱 더 발전되고 또 우리의 경제와 문화, 예술이 발전하는 데에 일익이 되지 않을까, 일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영상취재: 홍현의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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