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해고속도로 5중 추돌 사고 37명 경상
입력 2019-08-16 16:06  | 수정 2019-08-16 16:07

경남 남해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시외버스 승객 등 37명이 다쳤다.
16일 오전 11시40분께 경남 창원시 남해고속도로 제1지선 진주 방면 15㎞ 지점에서 45인승 시외버스가 앞서 가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2대를 추돌했다. 시외버스 뒤를 따라오던 또 다른 시외버스 2대도 사고 차량을 추돌해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외버스 승객과 SUV 차량 탑승자 등 62명 중 37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1시간 가량 정체가 빚어져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SUV를 추돌한 시외버스 운전자(60)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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