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분노의 질주` 1위 질주…`봉오동전투` `엑시트` 맹추격
입력 2019-08-16 08:36  | 수정 2019-08-16 09:24

여름 극장가에서 할리우드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홉스&쇼'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국영화 '봉오동 전투'와 '엑시트'는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홉스&쇼'는 광복절 휴일에 55만1957명(매출액 점유율 34.1%)을 불러모아 정상에 올랐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스핀오프로, 과거 라이벌 홉스와 쇼가 임무 해결을 위해 한팀으로 뭉쳐 강력한 액션과 입담을 선보인다. 실시간 예매율도 선두를 기록 중이다.
'봉오동 전투'는 전날 48만129명(28.5%)을 추가하며 개봉 9일째 누적 관객 300만명을 넘겼다. 이 추세라면 손익분기점(450만명) 돌파도 기대해 볼 만하다. '엑시트'는 39만3397명(23.3%)을 불러들여 누적 관객 수를 678만9515명으로 늘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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