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레벨업' 성훈과 한보름, 회사 갑을관계로 새로운 악연 시작
입력 2019-07-18 09:40  | 수정 2019-07-18 09:42
'레벨업' 성훈과 한보름이 사내 갑을관계로 새로운 악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레벨업' /사진=MBN

'레벨업' /사진=MBN

어제(17일)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 3화에서는 안단테(성훈)와 신연화(한보름)가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 다시 마주쳐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재혼한 아버지의 양자이자 자신의 동생인 강훈(손상연)이 고가의 게임팩을 산 사실을 알게 된 안단테는 환불을 위해 게임가게에 찾아갑니다. 우연히도 게임가게는 신연화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곳이었던 상황! 두 사람이 환불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며 부산에서의 악연이 서울에서도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레벨업' /사진=MBN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날 방송의 말미에서는 신연화가 일하고 있는 조이버스터의 회생을 위해 대표로 부임한 안단테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새로운 대표가 안단테라는 사실은 안 신연화는 "오. 마이. 갓!!!" 이라며 경악했는데요. 이로써 두 사람의 본격적인 오피스 스토리가 시작과 앞으로의 갈등 상황을 예고했습니다.

'레벨업' /사진=MBN

여기에 부산에서 안단테를 머리로 들이받은 곽한철(차선우)이 조이버스터의 신입사원으로 채용되며 극의 활력을 더했습니다. 면접관 자리에 앉은 안단테를 본 곽한철은 당황하며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사과했습니다. 합격은 물 건너갔다고 생각했지만, 뜻밖에도 안단테가 그를 채용하며 두 사람이 새로운 인연으로 엮이게 될 것을 암시했습니다.

오늘(18일) 방송되는 4화부터는 안단테, 신연화, 곽한철 세 사람의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이 예고되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한편, '레벨업'은 회생률 100%를 자랑하는 구조조정 전문가와 게임 덕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1시 MBN에서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