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친환경차·로봇박람회 개막…"미래 산업 한눈에"
입력 2019-06-21 10:30  | 수정 2019-06-21 10:48
【 앵커멘트 】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엿볼 수 있는 친환경자동차와 사물인터넷 로봇·가전 박람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다양한 기술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박람회 현장을 윤길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아기자기한 모양의 자동차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모두 휘발유와 경유를 쓰지 않고 전기 등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 이른바 친환경 그린카입니다.

국내 최초로 친환경 자동차를 주제로 시작한 국제그린카전시회가 어느덧 12회를 맞았습니다.

미래 먹거리 산업인 사물인터넷 기반의 로봇 기술과 스마트 가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 인터뷰 : 정종제 /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 "신성장 동력인 친환경 자동차, 스마트 가전과 로봇,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려고…."

이번 행사에는 31개국 284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들의 대표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커넥티드 기술은 자동차 산업의 지각변동이 머지않았음을 확인시켜 줬습니다.

▶ 인터뷰 : 장은석 / 마스타자동차 해외사업부 대표
- "국내 전자기기 업체들과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활발하게 협업해서 앞으로 국민에게 전기차 보급 시대를 좀 더 앞당길 수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엿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내일(22일)까지 펼쳐집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 luvleo@mbn.co.kr ]

영상취재 : 최양규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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