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성추행으로 파면된 전 서울대 교수, 또 제자 성추행
입력 2019-06-14 14:13  | 수정 2019-06-21 15:05

전 서울대 음대 교수 박 모 씨(54)가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박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서울 양천구의 레슨실에서 제자에게 발성을 가르쳐준다며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14년 박 씨는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재직할 당시 제자에게 음란메시지를 보내는 등 성추행하고 고가의 시계선물을 받는 등의 비위 혐의로 파면된 바 있습니다.

[강대엽 기자 / rentbi@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