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밀리의 서재' 2019 에피어워드 대상 수상
입력 2019-06-14 09:30  | 수정 2019-06-14 16:40
밀리의 서재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 광고가 지난해 국내에서 최고의 마케팅 효과를 거둔 캠페인 광고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에피어워드는 소비자의 주목을 받으면서 실질적인 매출 향상 등의 성과를 거둔 캠페인에게 수여되는 광고마케팅 분야의 유명한 상으로,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46개국에서 수여되고 있습니다.

올해 에피어워드는 대상 1편과 금상 5편, 은상과 동상은 각각 6편, 파이널리스트 20편이 선정됐습니다.

대상인 그랜드에피를 수상한 광고는 밀리의 서재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로, 디지털 시대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해 실질적인 소비자들의 행동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이창훈 / '밀리의 서재' 마케팅팀장
- "대한민국 독서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래서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라'는 키 콘셉트로 당시에 가장 유행했던 이병헌, 변요한 씨를 모델로 해서…사람들이 책에 대한 과시욕이라든가 책에 대한 인증 샷들을 많이 SNS에 올리곤 합니다. 저희는 그래서 사람들이 잠재돼 있는 독서 욕구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독서 배틀을 통해 경쟁심을 유발하고, 이를 본인의 독서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첫달 무료 체험자수가 광고 전 대비해서 8배라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게됐습니다."

[ 김수형 기자 / onai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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