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이틀째 하락 마감…외국인 매도에 2,100선 '흔들'
입력 2019-06-13 15:59  | 수정 2019-06-20 16:05

코스피가 오늘(13일)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0포인트(0.27%) 내린 2,103.15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4.29포인트(0.20%) 내린 2,104.46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2,081.92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 흐름을 이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66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반면 개인은 1천313억 원, 기관은 541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3.35%), 삼성전자(-1.91%), POSCO(-1.44%), 신한지주(-1.42%) 등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LG화학(3.56%), 삼성바이오로직스(2.76%), 셀트리온(1.47%), SK텔레콤(0.97%), LG생활건강(0.15%) 등은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6포인트(0.33%) 오른 726.68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0.25포인트(0.03%) 오른 724.57로 출발해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721억 원, 개인이 196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천715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펄어비스(4.68%), 에이치엘비(1.12%), 휴젤(1.00%), 스튜디오드래곤(0.68%) 등이 올랐습니다.

반면 메디톡스(-1.32%), CJ ENM(-1.30%), 헬릭스미스(-0.63%), 셀트리온제약(-0.57%), 신라젠(-0.36%), 셀트리온헬스케어(-0.34%) 등은 내렸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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