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노엘 갤러거 8번째 내한…"오아시스 전성기 때 올 걸 후회"
입력 2019-05-21 09:01  | 수정 2019-05-21 14:08
브릿팝의 상징 '오아시스' 출신 노엘 갤러거가 지난해 내한 이후 9개월 만에 다시 한국 팬들을 찾았습니다.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는 지난 19일과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이틀에 걸쳐 두 차례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노엘 갤러거의 내한은 이번이 8번째로, 그는 평소에도 한국 팬들의 '떼창' 문화에 대한 감동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왔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도 한국 팬들은 떼창을 하거나 노래에 맞춰 플래시 이벤트를 하며 갤러거의 한국 사랑에 화답했습니다.
한편, 갤러거는 20일 공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방탄소년단이 누군지 모르지만,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한다니 직접 가보고 싶다."라며 놀라기도 했습니다.

[ 조일호 기자 / jo1ho@mbn.co.kr ]

영상편집 : 서정혁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