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G 상용화 애썼습니다"…KT, 임직원 초청 특별연주회 개최
입력 2019-05-17 10:06  | 수정 2019-05-18 17:00
16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10주년 특별연주회'를 찾은 KT 직원 및 가족들이 황창규 회장(왼쪽 첫 번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KT]

KT는 16일 저녁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KT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제6회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연주회는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10주년을 기념하고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애써온 그룹 임직원과 그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김용배 추계예술대학교 교수 작품 설명과 이택주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지휘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에는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24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 날은 KT 체임버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기도 했다. KT는 '아름다운 소리를 세상에 널리 퍼뜨리겠다'는 취지로 2009년 5월부터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클래식 전문 공연장 KT 체임버홀을 운영해왔다. 403석 규모의 KT 체임버홀은 매월 첫째 수, 셋째 주 토요일 오후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클래식'을 공연하고 있다.
윤종진 KT 홍보실장(부사장)은 "문화예술은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강력한 매개체라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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