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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면 감성”…솔직한 감정 담은 윤지성의 ‘디어 다이어리’[M+가요진단②]
입력 2019-04-21 08:33 
윤지성 ‘디어 다이어리’ 사진=LM엔터테인먼트
가수 윤지성이 소소한 일상과 솔직한 감정을 담은 비밀 일기장을 공개한다.

윤지성은 오는 25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디어 다이어리를 발표한다. 지난 2월 발표한 솔로 데뷔 앨범 ‘어사이드(Aside)에 이어 두 달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디어 다이어리는 윤지성이 솔로 데뷔 이후 느꼈던 솔직한 감정을 일기장처럼 풀어낸 앨범이다. 팬들과 공유하고자 직접 일상 사진을 촬영하고, 그날그날의 감정을 기록하며 한 편의 비밀 다이어리를 완성해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너의 페이지는 윤지성의 감미로운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가 조화를 이룬 미디움 장르로, 우리의 일상과 추억을 모두 간직하고 앞으로 계속될 이야기에도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음악들로 채워졌다.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작곡한 어깨깡패가 ‘배웅을 프로듀싱했으며, ‘기적에서는 윤지성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옆에도 눈이 달렸어 ‘나의 하루 등이 수록돼 있다.

윤지성 ‘디어 다이어리 사진=LM엔터테인먼트


윤지성은 컴백을 앞두고 트레일러 및 콘셉트 포토 등을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트레일러 속 여행을 떠나 모처럼 여유를 즐기는 모습과 나른한 듯 잔잔한 일상이 자아내는 따뜻한 분위기 등을 통해 소소한 힐링을 전했다. 콘셉트 포토에서는 감성 천재의 면모부터 장난기 넘치는 모습까지 담겨 윤지성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앞서 윤지성은 첫 솔로 앨범 ‘어사이드를 발표하고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담아 노래해 ‘지성이면 감성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곧 발매될 새 앨범을 통해서도 본인의 오롯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단단한 연대감을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윤지성은 25일 스페셜 앨범 디어 다이어리를 발표하고, 5월 4일~5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스페셜 팬미팅을 연다. 팬미팅에서는 스페셜 앨범 ‘디어 다이어리의 전곡을 비롯해 솔로 데뷔 앨범 ‘어사이드(Aside)의 수록곡도 선보일 계획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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