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치미' 함소원 "남편 진화를 중국으로 보내버릴 뻔 했다"
입력 2019-04-19 22:27 
배우 함소원 /사진=MBN

18살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을 해 화제가 된 배우 함소원이 "과거 남편을 중국으로 보내버릴 뻔 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19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는 '참으면 병이 온다'라는 주제로 속풀이 토크가 진행됩니다.

이날 함소원은 "남편이 나 몰래 세 명의 여자와 연락을 주고 받은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시어머니께 바로 그 내용을 캡처해서 보냈고 남편에게 따졌다"며 밝혔습니다.


이어 "그런데 남편이 눈물을 흘렸고 '우리 누나들이야. 어떻게 날 믿지 못할 수가 있어?라며 중국으로 가겠다고 짐을 싸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혼자 화를 내다가 한순간 남편을 잃을까 겁이 났고, 잘못했다고 빌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그는 "남편이 매일 중화요리를 풀코스로 대접해서 질린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받았습니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지난해 2월에 결혼했으며 같은해 12월 득녀했습니다.

이 부부의 러브스토리는 내일(19일) 밤 11시 MBN '동치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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