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남부 평년보다 포근…오후 황사 가능성
입력 2019-04-17 20:27  | 수정 2019-04-17 21:17
<1>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기운이 가득했습니다. 내일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따뜻하겠는데요. 광주의 낮 최고 기온 23도, 영천 26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3도에서 5도 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내일 중부지방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 보이겠고, 경기동부와 영서에서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기도 하겠습니다.

<건조>대기는 건조함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건조경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내일 산지를 따라서는 초속 최고 18m, 해안에도 초속 13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주의보도 내려지겠는데요. 화재 예방은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2>내일 오후에는 우리나라로 황사가 일부 유입되며 수도권과 영서, 충청을 중심으로는 내일 밤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서해안과 내륙에는 아침에 안개가 짙겠고, 낮동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맑은 날씨로 낮 기온을 끌어올리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강풍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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