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방탄소년단 피규어 출시
입력 2019-04-16 15:02 

이마트가 방탄소년단 '팝락' 피규어를 오프라인 매장 단독판매한다. 이마트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미국 펀코사가 제조한 '팝락'방탄소년단 피규어를 135개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팝락은 마블, DC등 피규어 제작사로 유명한 펀코사가 팝 컬쳐라인으로 제작하는 브랜드다. 펀코가 한국 가수 피규어를 제작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첫 사례다. 해당 제품은 방탄소년단 기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7일 '빅히트샵'을 통해 온라인 예약판매를 진행해 한 차례 완판됐다.
이마트는 멤버 1인당 각각 4000개씩 총 2만8000개 물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일렉트로마트 피규어 매출이 2018년 75% 성장하는 등 피규어 관련 제품 판매가 계속 이어지자 '팬덤소비' 관련 상품을 늘려가고 있다. 서민호 이마트 완구바이어는 "이번 방탄소년단 피규어를 비롯해 소비자가 원하는 이색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스토리 있는 상품을 개발해 이마트 매장 방문 고객을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