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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복귀전, 지난해 한솥밥 푸이그에게 투런포 허용
입력 2019-04-16 11:40 
[AP = 연합뉴스]

클레이튼 커쇼(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복귀전에서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야시엘 푸이그(신시내티 레즈)에게 홈런포를 두들겨 맞았다.
커쇼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1회에 2점을 헌납했다.
1사 1루 위기에 놓인 커쇼가 상대할 타자는 지난 시즌 다저스에서 뛰었던 푸이그였다.
푸이그는 야유하는 다저스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등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푸이그는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커쇼의 낮은 슬라이더를 걷어내 중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1회 현재 신시내티가 2-0으로 앞서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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