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모던 패밀리’ 류진-이혜선 부부 13년 만의 달콤한 데이트
입력 2019-03-23 19:33  | 수정 2019-03-23 19:44
/사진=MBN

‘시트콤 부부 류진-이혜선 커플이 결혼 13년 만에 첫 데이트에 나서며 새로운 웃음을 선사합니다.

어제(22일) 오후 11시 방영한 MBN '모던 패밀리'에서 류진-이혜선 부부의 요절복통 데이트와 과감한 스킨십 도전기가 그려졌습니다. 찬형-찬호 형제를 키우느라 바빴던 두 사람이 결혼 이후 무려 13년 만에 첫 데이트에 나서는 것입니다. 차에 함께 탄 두 사람은 오랜만에 보내는 둘만의 시간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해, 시작부터 심상찮은 분위기를 드러냅니다.

뒤이어 연애 시절 데이트 장소로 향해 ‘고백길에 들어선 두 사람은 스킨십 수위를 점차 올리라는 제작진의 지시 사항으로 인해 난관에 봉착합니다. 첫 단계인 ‘눈맞춤을 수월하게 통과한 후, ‘손잡기 단계부터 ‘계약 체결 악수를 선보였습니다. 직후 대망의 ‘뽀뽀와 ‘딥키스가 나오자, 이혜선 씨는 이제 그만하고 가자!”며 길을 빠르게 빠져나갔습니다. 스튜디오에서 허망한 표정으로 딥키스가 뭐예요?”라고 묻는 류진과 철벽녀 이혜선 씨의 ‘극과 극 스킨십 도전기가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겨 타로 전문가를 만났습니다. 속마음을 쏙쏙 맞히는 타로 결과에 혹한 류진은 전문가에게 아내에 대한 불만을 줄줄이 늘어놓고, 급기야 아내가 해가 되는 사람은 아닌거죠?”라는 질문까지 던져 전문가를 당황시킵니다. 갑자기 분위기가 ‘부부 클리닉으로 변한 현장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모두가 ‘초토화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모던 패밀리는 다양한 가족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가족 관찰 예능입니다. 류진을 비롯해 졸혼 가정 백일섭, 2대째 배우 가족 김지영, 신혼부부 이사강이 출연해 이들의 너무 다른 일상을 관찰하며 요즘 사회의 ‘패밀리 라이프를 기분 좋게 이해하는 프로그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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