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춘분' 전국 흐리고 낮부터 찬바람…미세먼지 '좋음'∼'보통'
입력 2019-03-21 07:12  | 수정 2019-03-28 08:05

오늘(21일)은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春分)입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의 비는 오전에 그치고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어올 전망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9∼21도로 예보됐습니다.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내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원활한 공기 확산 덕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오전까지 중부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는 오전 10시까지 저시정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제주공항에는 강풍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항공편을 이용할 때는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 주의보가 내려져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4.0m, 남해 앞바다 0.5∼4.0m, 서해 앞바다 1.0∼3.0m로 예상됩니다. 먼바다 파고는 남해 2.0∼5.0m, 서해 2.0∼4.0m, 동해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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