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준호 "게임 끝난 후 현장에서 돈 돌려줘…공인으로서 모든 방송 하차"
입력 2019-03-17 11:48  | 수정 2019-03-24 12:05

개그맨 김준호(44)가 KBS '1박2일' 출연자들과 해외 내기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방송 하차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준호는 오늘(17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날 보도 내용과 달리 2016년 동료들과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었다. (내기는)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한 부분이었을 뿐, 게임이 끝난 후 현장에서 금액을 돌려주거나 돌려받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공인으로서, '1박2일'의 큰형으로서 모범이 돼야 했음에도 그렇지 못한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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