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씨티은행, 불법 대출홍보 제보자에 포상금 지급
입력 2019-02-21 17:30 
한국씨티은행은 불법 대출홍보 조직을 신고한 제보자에게 포상금 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보자는 씨티은행을 사칭해 대부업체를 통한 고금리 대출을 일으킨 대출중개업체 소재지와 녹취 등을 한국씨티은행에 제보해, 일당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은행 측은 전했습니다.
고발을 통해 범죄조직이 처벌돼 포상금 천만 원을 지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포상금을 최대 3천만 원으로 대폭 확대한 바 있습니다.

[ 차민아 / aime98@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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