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곳곳 약한 눈·비…추위 주춤
입력 2019-02-14 20:26  | 수정 2019-02-14 21:16
<1>오늘 아침 추위를 뒤로 하고 온화한 남서풍이 불면서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내일은 차츰 흐려져 곳곳에 눈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수도권과 충청북부, 경북내륙에 1cm 안팎, 강원 영서에 최고 3cm 가량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양이 많지는 않아 그동안 이어진 대기의 건조함을 해소시켜주기는 어렵겠습니다.

<레이더>동해안에서는 오늘 밤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위성>내일은 서해상에서 구름대가 발달하며 중부와 영남 지역에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중부>중부지방의 눈은 내일 아침에 그친 뒤 오후부터 밤사이에도 또다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 아침에 영하 3도, 한낮 기온 8도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낮겠습니다. 대기질도 대부분 지역 좋음 수준 보이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내일 아침 기온 평년보다 높게 출발하겠고, 바람도 약해 체감온도도 이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모레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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